[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방탄소년단(BTS)이 '2019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로 등장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9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들리는 가운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지내면서 이 무대에 서는 순간을 꿈꿨다.'그래미 어워즈'에 오는 것이 소원이었다","팬들의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이 무대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래미 도전 의지를 밝혔다.
'그래미 어워즈'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를 갖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2019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참석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서게 되는 역사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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