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유튜브에 도전하는 전업주부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튜브가 시간 장소의 제약이 다른 활동보다 덜하고, 자신의 특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로 꼽히고 있기 때문.
'PURE Play and Toys' 역시 전업주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는 전업주부지만, 디자인을 전공한만큼 손재주가 있어 블로그를 운영했으며, 지난해엔 포털사이트 메인에 다수 소개돼 블로거이자 유튜버로 더 유명하다.
기존 키즈채널과 차별점도 있다. 재미있게 꾸며진 인트로와 엔딩의 애니메이션은 시청자들이 영상을 끝까지 보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영어로 운영 중인 채널이다보니 해외 구독자가 80%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PURE Play and Toys' 채널 운영자는 "4,5살 연년생 딸을 키우고 있다보니 항상 아이들에게 컨펌을 받고 재미있다는 방향으로 편집해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정보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나는 유튜버다' 커뮤니티(카페)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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