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해관계자와 함께 부가가치 높인다…'그레이트 컴퍼니' 선언
상태바
현대건설, 이해관계자와 함께 부가가치 높인다…'그레이트 컴퍼니' 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174152671_61400050_0_20120830181302.jpg
[컨슈머타임스] 현대건설이 올해 주주‧고객‧협력사‧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구축을 10일 선언했다.

그레이트 컴퍼니를 달성하기 위해 3대 핵심가치로 인적 경쟁력 제고(Great People), 선진 기업문화 구축(Great Culture), 준법·투명경영(Great Value)을 제시했다.

'그레이트 피플'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 지식을 함양해 완결형 인재가 되는 것이다.

'그레이트 컬처'는 고객‧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수준의 문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그레이트 밸류'는 사회적 법규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준법경영과 윤리의식을 강화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투명경영 실천하자는 것이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게 목표"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진정한 건설 명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가치를 실천에 옮겨 올해 연간 수주 24조1000억원, 매출 17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주는 해외사업 부문에서 중동과 아시아 등 경쟁력 우위 공종에 집중하고, 미주‧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지난해 대비 26.6% 늘리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도로·교량 등 민간합작투자사업(PPP), 복합화력‧수력발전소 등 민자발전사업(IPP) 투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이라크, 알제리, 우즈베키스탄에서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싱가포르와 같은 경쟁력 보유지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작년보다 19% 증가한 1조원을 달성해 '1조 클럽'에 재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안전‧환경‧품질 관련 '3대 제로(ZERO)'를 목표로 하는 안전 경영도 실천하기로 했다.

박동욱 사장은 "올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있는 경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설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