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에 "2차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에서 "평화의 진전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경제강국(great Economic Powerhouse)이 될 것"이라며 "북한은 경제라는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마치고 이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방북 일정에 의전 담당자들이 동참함에 따라 정계에서는 정상회담 장소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