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중앙은행, 기준금리 0.7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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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앙은행, 기준금리 0.75%로 동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07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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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7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는서 전체 9명의 위원 전원이 금리 동결에 표를 던졌다. 또 국채(4350억 파운드)와 비금융회사채(100억 파운드) 등 보유채권 잔액도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MPC는 기준금리와 함께 국채(4350억 파운드)와 비금융회사채(100억 파운드) 등 보유채권 잔액도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여파가 미치던 2009년 3월부터 0.5%에서 변동이 없다가 2016년 6월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이후 0.25%로 인하됐다.

영란은행은 이후 2017년 11월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올렸고, 9개월만인 지난해 8월 다시 0.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후 이번까지 네 차례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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