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시안(西安)에 위치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의 추가 생산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다. 지난해부터 총 70억달러(한화 약 8조원)를 투입해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을 두고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 하락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글로벌 D램 메모리 반도체와 낸드플래시 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17.24%, 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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