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한 항공기를 타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북측과 언제 만나느냐', '서울에서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노코멘트"라고만 할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비건 대표는 4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판문점에서 북측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실무협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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