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동차 미생'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지반응, 현대 팰리세이드 얼마나 관심 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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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동차 미생'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지반응, 현대 팰리세이드 얼마나 관심 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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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지 영상이 공개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쏠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자동차 전문채널 '자동차 미생'은 최근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 현대자동차 편' 영상을 통해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지난 1월1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렸다.

영상은 음악과 함께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대자동차 부스 전경을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부스 입구부터 중앙부까지 넥소, 코나, 아이오닉, 소나타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배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벨로스터와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GT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부품도 따로 전시를 해놨으나, '자동차 미생'은 "튜닝 파트(부품) 전시 구성이 약하다. 나는 파트를 좋아하는 편인데, 튜닝 부품이 이렇게 적다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스엔 한국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수소 엔진도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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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자리엔 역시 팰리세이드가 자리했다. LA 오토쇼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은 차인 만큼 팰리세이드 주변엔 관람객들이 북적했다. 가격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벤치 시트 구성에 따라 7인승과 8인승 차량이 전시됐다. '자동차 미생'은 팰리세이드 외관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까지 꼼꼼히 영상에 담았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 마감과 문 손잡이 등에 대해선 호평했다.

현장에선 현대자동차 관련 퀴즈를 맞추면 뉴욕 비행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부스 외곽에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투싼 등 SUV 라인 등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내부엔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관 등과 엔진 등이 전시됐다. '자동차 미생'은 막간을 이용해 엔진 작동 원리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자동차 미생'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디트로이트 오토쇼 소감 등을 전하기도 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딜러협회가 매년 1월 개최하는 국제자동차 전시회다. 북미국제 오토쇼로도 불린다. 디트로이트엔 크라이슬러, 포드, 제네럴 모터스(GM) 등 본사가 모여 있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모터쇼 중 하나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신규모델이나 콘셉트 카는 물론 자동차 기술 동향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자동차 미생'은 유튜브 자동차 전문채널로, 미국서 자동차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의 진짜 자동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대부분 자동차 채널이 시승기와 연비계산 등에 집중하는 반면, '자동차 미생'은 자동차의 원리와 설계는 물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까지 전해줘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과 자가정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도 주목할만한 채널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정보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나는 유튜버다' 커뮤니티(카페)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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