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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제는 어엿한 ‘박쥐군단’ 일원…손흥민 능가하는 시장가치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1월 31일 오후 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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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한국축구의 최고 유망주 ‘슛돌이’ 이강인(18)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체결했다.

발렌시아는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의 1군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강인의 등 번호는 34번에서 16번으로 바뀌며,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020억원)가 됐다. 

시장가치로는 손흥민을 능가한다는 평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바이아웃이 설정돼 있지 않지만 시장에서 이적료를 최소 7000만 유로(913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2018-2019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에브로와 32강전에서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만 17세 327일의 나이에 유럽 무대에 데뷔하면서 한국 선수 중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강인은 지난 13일 바야돌리드전에서 교체 출전해 프리메라리가(1부리그)에서도 데뷔전을 치르며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최연소 라리가 데뷔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선수로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와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비고), 김영규(알메리아)에 이은 다섯 번째 스페인 1부리그 신고식이었다.

이후 이강인은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30일 열린 헤타페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는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마지막 2골에 관여하는 등 발렌시아의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3-2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이강인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발렌시아가 이강인 지키기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1군 계약을 맺고 바이아웃을 발동한 것이다.

한편 이강인은 앞서 지난 7월 2022년 6월(1년 연장 옵션)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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