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창사 이후 작년 최초 영업익 1조원 돌파
상태바
GS건설, 창사 이후 작년 최초 영업익 1조원 돌파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29일 17시 2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0129170439.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GS건설이 창사 이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4.2% 증가한 1조6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5% 증가한 13조141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영실적 모두 GS건설 역대 최대 수준이다. GS건설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달성한 매출액 10조원대를 유지했다. 영업이익도 2014년 이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건축·주택 부문과 플랜트 부문이 견인했다. 작년 건축·주택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7조1398억원을 기록하며 공급물량 기준 건설사 1위에 올랐다. 플랜트 부문 매출액도 전년 대비 31.5% 증가한 4조8044억원의 호실적을 거뒀다.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11조3000억원, 수주액 13조47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수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