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53분 호텔 5층 피트니스센터 출입구 부근 천장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 올랐다.
영업 마감을 준비하다 이를 발견한 트레이너 A(30) 씨는 호텔 시설과 직원에게 연락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호텔 자체 소방호스를 이용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 연기를 조금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진화 작업은 1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탓에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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