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 관할 고속도로인 MG-040으로부터 50㎞ 떨어진 곳에 있는 이 댐들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 개발업체 발리(Vale)가 관리하고 있다.
발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희생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근처 축구장에 임시 치료시설을 설치했으며, 조속히 현장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자이르 보우소 나루 대통령도 이날 대변인을 통해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26일(현지 시각) 아침 헬기를 타고 미나스 제라이스 주를 찾아가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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