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관계자는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영세·중소 가맹점이 늘고,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는 등 사업환경 변화로 순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총 이용금액은 125조7135억원으로 이 중 카드사업 이용금액은 124조803억원이었다. 신용판매가 106조7859억원, 금융(카드론·현금서비스) 부문이 16조1573억원, 선불·체크카드는 1조1371억원이었다. 할부리스사업 이용금액은 1조6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업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온라인 결제금액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디지털에서의 마케팅 효율을 끌어올린 것 등이 카드사업 이용금액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카드는 회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인당 이용금액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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