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왕초보 미녀를 베이스 여신 만들기, 레슨과 예능 두마리토끼 다잡았다 '쟈횽'
상태바
[영상] 왕초보 미녀를 베이스 여신 만들기, 레슨과 예능 두마리토끼 다잡았다 '쟈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유튜브에서 음악 카테고리는 커버곡, 악기, 자작곡 등 콘텐츠가 대다수다. 이런 가운데 악기 초보를 직접 가르치며 성장과정을 함께 콘텐츠로 엮어 만든 유튜브 채널이 관심을 끈다.

유튜브 채널 '쟈횽''왕초보 여신베이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킨다.

'왕초보 여신베이스 만들기'는 말 그대로 악기를 잡아본 적도 없는 초보를 처음부터 가르쳐 무대까지 세우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이미 시즌 1을 진행해 공연까지 마쳤고, 최근 시즌 2를 시작했다.

영상 초반부터 초보자 티가 폴폴 나는 여성이 등장한다. 조봄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어느날 갑자기 결성된 직장인 밴드에서 베이스기타를 맡게 돼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이미 공연 날짜까지 잡혀있는 상황.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이 마치 게임을 보는 듯 흥미롭게 펼쳐지면서 조봄의 성장, 베이스 레슨을 모두 볼 수 있다.

공연 날짜까지 미리 잡아놨다는 부연설명과 함께 레슨 선생님이자 채널 주인장인 '쟈횽'은 "유튜브에는 개인이 강의하는 영상은 많은데 정작 실제 레슨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보이지 않았다"며 "예능식의 자막을 함께 추가하면 더 재미있게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했다"고 콘텐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영상은 회마다 다른 주제를 다룬다. 날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출연자 조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리즈는 마지막에 예고한대로 직장인 밴드 공연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악기 레슨 욕구를 자극한다. 

bass1 .jpg
'쟈횽'
채널엔 이외에도 뮤지션 작업실을 찾아가 근황 및 팁과 노하우를 전해듣는 '뮤지션스팁', 직접 리뷰를 진행하는 '어쩌다 리뷰', 공연날 백스테이지의 모습을 담는 '백스테이지데이' 등 콘텐츠가 존재한다. 

'쟈횽'은 "혼자 기획부터 편집까지 하는 채널이지만 나름 여러 코너를 짜며 하나하나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끔 처음 본 사람들이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 해줄 때는 신기하기도 하다"며 "초급자를 타겟으로 만들어 나가는만큼 시간이 흘러 '쟈횽 채널 보고 악기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정보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나는 유튜버다' 커뮤니티(카페)와 함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