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술방 둘다 도자기 잔세트'는 철원 오대쌀을 생쌀 발효법으로 빚은 청주와 박재국 작가가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고 떠오른 구름, 새 등을 수작업으로 그린 잔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단독 상품으로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는 물론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일반적으로 젊은 고객들이 외면할 것 같았던 전통주가 미식 문화와 만찬주 등의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주만큼 익숙한 맛과 와인보다 저렴한 가격, 칵테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뉴트로 트렌드 등으로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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