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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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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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네이버가 해외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국내에서는 시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오는 23일 열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국내 인터넷 뱅킹 환경이 충분히 구축됐고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기존 사업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등 업황을 고려해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본 등지에서는 자회사 라인을 통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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