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각 항공사의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 조사관들은 현장에서 항공 마일리지 운영에 관한 회계·마케팅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항공사는 고객들이 여객 서비스나 제휴처 서비스를 이용한 뒤 적립한 마일리지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조장한다는 업계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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