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타밀나두 주 정부는 지난 18일 현대차의 첸나이 공장 확장 방안을 승인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등 신규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 생산 능력을 현재 연간 70만대에서 향후 80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다.
타밀나두 주 정부는 현대차 증설을 승인하는 동시에 면세, 보조금 지급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 정부와 현대차는 오는 23∼24일 첸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공장 증설 계획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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