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2차회담 2월 말, 개최국은 추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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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2차회담 2월 말, 개최국은 추후 발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20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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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북미 정상의 두 번째 만남이 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 "거의 2시간 동안 만났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매우 좋은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마도 2월 말쯤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한 나라를 선택했지만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동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장소로는 베트남과 태국, 하와이 등이 거론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그것(2차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고 나도 마찬가지"라며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비핵화에 관한 한 많은 진전을 이뤘고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청난 진전을 이뤄왔지만 불행하게도 보도되지 않아왔다. 북한과는 상황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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