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직이 사실상 확정됐다.
DGB대구은행 이사들로 구성돼 있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김 회장을 은행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르면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은행장 선임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DGB금융지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2020년 12월31일까지 김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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