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릉 펜션사고 수사 마무리…2명 구속·7명 불구속기소 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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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릉 펜션사고 수사 마무리…2명 구속·7명 불구속기소 의견 송치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8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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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펜션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던 대성고등학교 학생 2명이 18일 퇴원수속을 마치고 병원을 나오고 있다.
▲ 강릉 펜션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던 대성고등학교 학생 2명이 18일 퇴원수속을 마치고 병원을 나오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경찰 수사본부의 강릉 펜션사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다. 

강원지방경찰청 펜션사고 수사본부는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와 펜션 운영자 등 2명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검사원 등 7명은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고 원인은 부실 시공된 보일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점검·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아 펜션 보일러 배기관이 보일러 가동 시 진동으로 조금씩 이탈해 그 사이로 배기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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