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스테이트타워남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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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스테이트타워남산 인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8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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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회현동 명동역 인근에 있는 스테이트타워남산 빌딩을 인수한다.

18일 부동산·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테이트타워남산 매각 주관사인 JLL코리아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울 회현동에 있는 스테이트타워남산은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6만7000㎡ 규모의 대형 빌딩이다. ADIA가 2015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부터 3.3㎡당 2500만원, 총 5030억원에 인수했다가 매물로 내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3㎡당 2900만원대, 약 59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이 광화문 디타워로 옮기기로 돼 있는 만큼 ADIA 측이 원하던 단위면적당 최고가(3.3㎡당 3050만원, 삼성물산 서초사옥)를 넘는 가격은 제시하지 못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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