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인수합병(M&A)이 지난해까지 3년째 하락세를 보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성사된 주요 M&A 계약 규모는 총 26조768억원(232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17.4% 감소했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세다.
IC인사이츠는 보고서에서 "2015년과 2016년 반도체 업계에서 M&A가 활발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에는 주춤했다"면서도 "이는 여전히 2010~2014년의 평균치의 2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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