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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공동사업 계약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1월 17일 오후 2시 42분
▲ 정지석 코스콤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클라우드 기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정지석 코스콤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클라우드 기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콤이 네이버와 금융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코스콤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17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금융 클라우드 기반 공동사업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 단계를 뛰어넘어 바로 본계약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여의도 코스콤 데이터센터에 ‘금융 클라우드 존’을 마련하고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에서는 업무망 분리 확경과 함께 금융회사의 각종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코스콤은 제도 개선으로 인해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범위가 확대된 만큼 금융권의 클라우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NBP의 최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한국재정정보원, 삼성카드, 미래에셋대우, 현대페이 등 다양한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코스콤의 금융 서비스 경험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 데이터오피스 등 각종 금융 특화 서비스도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

데이터오피스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보관하는 범용 플랫폼이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업점 등 고객접점과 원장기록, 각종 시장 정보 등을 원형 그대로 통합 보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특히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기존 금융회사 뿐만 아니라 자체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핀테크 기업, 로보어드바이저(RA) 등 중소업체의 이용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자본시장 오픈 API 플랫폼과 결합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코스콤은 주문, 잔고 및 거래내역조회 등 각종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방식으로 API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스콤은 금융 클라우드 분야에서 NBP와의 협력 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 인프라와 플랫폼 클라우드에 강점을 가진 NBP와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코스콤의 장점이 긴밀히 결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NBP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금융고객들에게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핀테크 기업의 솔루션을 유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코스콤 또한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코스콤과 계약을 통해 금융 전문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민감 정보까지 열리는 금융권 클라우드 정책에 도입 가능한 안정적인 금융 맞춤형 클라우드를 공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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