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올해 신차 19종 출시…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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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올해 신차 19종 출시…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판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7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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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올해 신차 19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는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작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벤츠는 작년 국내에서 역대 최고 실적인 7만798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전세계 시장 승용 부문에서는 5위 규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서비스 인프라 및 품질을 각각 개선하는데도 주력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말 기준 △공식 전시장 54개 △공식 서비스센터 64개 △인증중고차 전시장 21곳 △워크베이 1100여개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연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을 전년 대비 36% 단축된 1.6일 수준을 갖추기도 했다.

벤츠는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올해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4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차 9종과 부분변경모델 6종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이는 트림만 30여개에 달한다. 주요 신차로 △더 뉴 A-클래스 세단 △더 뉴 GLE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벤츠는 서비스 역량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비 소요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30분 만에 이뤄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350억원을 투입해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를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11월 확장 개소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업체들과 협업해 미래차 연구 개발을 이끄는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벤츠는 이밖에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공식 딜러 11개사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사장)는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 한국 사회·경제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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