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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경호, PWS챔피언 정조준 “시호 아직 멀었다, ‘챔피언 해설자’ 수식어 따낼것”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1월 17일 오전 9시 2분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프로레슬러 조경호가 PWS 챔피언 벨트를 정조준한다.

조경호는 오는 1월20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리는 프로레슬링 단체 PWS(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 흥행 ‘도미네이션5’에서 PWS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 경기는 PWS 챔피언십 토너먼트 결승전이다. 지난 11월 8강으로 시작한 PWS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수준 높은 경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많은 이슈를 낳았다. 그 마지막 승부처이자 PWS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가 20일 펼쳐진다.

조경호는 앞선 토너먼트 경기에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해 잘 알려진 T.K 드레이크와, CZW 출신 에릭 워커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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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의 상대는 다름아닌 시호. 레이XI, 라이언 오션을 꺾고 PWS 챔피언십 토너먼트 결승전에 올랐다. 라이언 오션에게 기습 롤업으로 승리한 직후, 상대인 조경호가 링에 들어와 시호를 공격해 갈등의 골이 커졌다. 시호에게 있어선 복수할 명분까지 생긴 셈이다.

재미있게도 조경호와 시호는 잘 알려져있듯 사제지간이다. 시호는 조경호에게 프로레슬링을 배우며 한편으론 그 벽을 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해왔다. 전적은 조경호가 앞선다. 하지만 중요한 몇몇 경기에서 시호가 승리한 전례가 있어 이번 경기 승패를 예단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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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자와 만난 조경호는 결승전을 앞둔 각오에 대해 “국내 팬들에게 핫한 단체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고 싶다”며 PWS 챔피언 벨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또 시호와 라이언 오션과의 준결승전 후 시호를 공격한 상황에 대해선 “시호는 전적이나 정신상태 모두 나를 이기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나를 상대해선 안된다는, 정신 차리라는 의미의 ‘스킨십’이었다”고 도발했다.

그러면서도 조경호는 “시호가 그간 나와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이번 시합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를 놀라게 했으면 좋겠다”고 시호의 발전을 독려하는 발언을 했다. 물론 “그래도 이번 경기 승자는 나다.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고 링을 나가는 선수는 시호가 아닌 조경호”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경호는 올해 들어 WWE 스맥다운 라이브 해설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꿈에 그리던 ‘WWE 해설위원’에 이어 조경호가 노리는 것은 ‘챔피언 해설위원’이라는 수식어다. 이번 PWS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당장 그 다음주 방송부터 이 수식어가 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조경호는 몸 만들기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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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신생 프로레슬링 단체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로스터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다양한 시합 구성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준다. 1월 20일 열리는 ‘도미네이션5’에선 PWS 챔피언십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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