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도피 접고 귀국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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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도피 접고 귀국 '초읽기'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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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거액의 사기혐의를 안고 외국에 체류중인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가 귀국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부모인 신모 씨 부부는 최근 A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경찰을 방문한 A 변호사는 사기 피해 신고 금액과 명단을 확인한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 부부는 변호사가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 부부가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한 만큼 조만간 귀국,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신 씨 부부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다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귀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터폴은 뉴질랜드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를 지난해 12월 12일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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