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신한금융지주 14번째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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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신한금융지주 14번째 자회사로 편입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6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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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이 승인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편입 신고 등을 거쳐 다음달 중 편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자산 기준으로 KB금융지주를 근소한 차이로 제칠 전망이다.

신한금융의 총자산은 3분기 기준 457조7068억원으로 오렌지라이프의 자산(32조3461억원)을 더하면 490조529억원으로 늘어나 KB금융의 자산(477조7156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오렌지라이프라는 훌륭한 기업을 그룹의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기반으로 보험업계의 판도를 새롭게 바꿔 업계 탑3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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