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븐카페 텀블러 출시…개인컵 사용문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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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세븐카페 텀블러 출시…개인컵 사용문화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6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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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카페 텀블러1.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활용한 '세븐카페 텀블러'를 선보였다.

세븐카페 텀블러는 보온과 냉온이 가능한 스틸 소재의 텀블러로 위생을 위해 별도 뚜껑이 포함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텀블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세븐카페를 이용할 때 세븐카페 텀블러를 이용하면 '핫 레귤러'와 '핫 라지'를 2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지속 전개해 나간다.

또 이달 말까지 세븐카페 구매 후 세븐일레븐 앱을 통해 스탬프 11개를 모은 고객 1000명에게 세븐카페 텀블러를 무료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텀블러 7000개를 1차 한정 판매하고 고객 반응 등을 살핀 후 추가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5년 1월 선보인 세븐카페는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1억2700만잔을 기록했으며 운영점포 수는 6000곳에 달한다.

전경훈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세븐카페 텀블러는 뛰어난 보냉 효과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으로 편의점 커피를 즐겨찾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 사랑 정책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 문화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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