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7일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 대거 출시…"교감형 AI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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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일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 대거 출시…"교감형 AI 탑재"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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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G전자가 더욱 진화한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7일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한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스로 알아서 말하는 교감형 인공지능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향상된 공기청정 성능 △최고 수준 인버터 기술로 구현한 에너지 효율 등 LG전자의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주변환경과 고객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의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 제품은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의 '인공지능 스마트케어플러스'는 고객이 주로 머무는 공간,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패턴을 학습해 알아서 적절한 코스로 작동한다. 사용자에게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한 스스로 고객에게 말을 거는 '스마트 가이드' 기능을 적용해 실내·외 공기질, 필터 교체시기 등을 확인한 뒤 "실외 종합청정도가 좋음 상태입니다. 환기하셔도 좋습니다", "공기청정 성능을 위해 필터를 교체해 주세요" 등 유용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공기청정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2019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은 청정면적이 기존보다 6.6㎡ 더 넓어져 최대 66.1㎡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에어컨 모델수도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4개로 대폭 늘렸다.

신제품은 PM1.0 센서를 탑재하고 센서의 정확도 유지를 위해 자주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측면에 센서를 배치했다. 또한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제거하는 '극세필터' △황사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초미세미니필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초미세플러스필터' △먼지를 끌어 모아 먼지 제거성능을 강화하는 '집진이오나이저' 등 4단계 공기청정 전문필터도 탑재했다. 청정 디스플레이를 통해 색상으로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LG전자는 겨울철에 수요가 많은 냉난방 겸용 에어컨도 지난해보다 라인업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폭염에 따라 자녀방 등에 별도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3 in 1 제품도 추가했다.

아울러 에어컨의 실시간 전력소비량, 누진세 적용 여부, 예상 전기요금 등을 에어컨 디스플레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도 적용됐다. 에너지와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기기 'LG 센서허브'와 연동하면 실내·외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2) 농도, 초미세먼지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향상시켰다. 탑재된 '인공지능 듀얼 인버터' 기술이 스스로 최적화된 제어 알고리즘으로 에어컨을 운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에어컨에 이어 올해부터 모든 벽걸이형 제품에도 차별화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LG전자는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더욱 진화한 교감형 인공지능, 365일 활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등 휘센 씽큐 에어컨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1등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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