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3명 압축…16일 면접 후 최종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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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3명 압축…16일 면접 후 최종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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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 (왼쪽부터)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18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가 관료·유관기관 출신 2명과 민간 출신 1명 등 3명으로 압축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어 후보신청을 한 7명 가운데 한이헌(75) 전 국회의원,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16일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고, 오는 21일 79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한다.

한 전 의원은 행정고시(7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제15대 국회의원,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박 전 사장 역시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 전 의원과 박 전 사장이 관료 출신이라면 남 전 대표는 민간 출신이다. 남 전 대표는 한솔저축은행 상무이사, 동원상호저축은행 전무이사,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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