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증권 직원 투자사기 피해자들 피해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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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증권 직원 투자사기 피해자들 피해보상 요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4일 2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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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증권 직원 투자사기에 휘말린 피해자들이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S증권 직원 A씨에게 투자금을 맡긴 일부 피해자들은 14일 S증권 해운대지점으로 몰려가 내부조사 내용 공개와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신주인수권 전환사채에 투자하겠다'며 개인 계좌로 돈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들은 회사 측이 개인 간 거래만 강조하고 직윈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2008년부터 S증권에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해운대지점으로 한 피해자가 찾아오면서 외부와 연락을 끊었으며 지난 2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도로에 주차 중인 SUV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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