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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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4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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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아울러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에서도 이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지역은 총 10개 시·도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은 지방자치단체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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