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3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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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3년 만에 처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4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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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년 만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6조6780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5년의 3조4590억원 순매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12월 한 달간만 보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160억원어치 사들여 3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증권 보유액은 62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보유액이 218조293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8%를 차지했고 영국(41조6210억원), 룩셈부르크(31조9630억원), 싱가포르(27조8930억원) 등 순이다.

일본은 12조4870억원으로 2.4%를 차지했고 중국은 10조660억원으로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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