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올해부터 건보료 4000원 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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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해부터 건보료 4000원 더 낸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3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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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직장인들이 정부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 강화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건강보험료를 작년 대비 4000원 가량 더 낸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작년(6.24%) 대비 0.22%p 증가한 6.46%로 인상된다.

인상된 보험료율은 12월까지 적용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점수 당 금액은 지난해 183.3원에서 올해 189.7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직장 가입자가 부담하는 월 평균 보험료는 작년 1~10월 기준 11만3111원에서 3947원 오른 11만7058원으로 책정됐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작년 기준 9만842원에서 3179원 오른 9만4012원으로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작년 7.38%에서 올해 8.51%로 오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4년 간 시행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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