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총 3조원 넘게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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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총 3조원 넘게 떨어져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3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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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개포·반포·잠실 등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작년 도입된 9·13대책의 영향 등으로 3조원 이상 감소했다.

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163조866억원으로 역대 최고점인 지난해 10월(166조6222억원) 대비 3조5356억원 감소했다.

9·13대책 시행 이후 재건축 단지에서 급매물이 발생하는 등 현상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매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왔다.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의 91% 가량을 차지하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가 시총 하락을 주도했다. 작년 말 기준 강남 4구의 시가총액은 149조1021억원으로 10월(152조7747억원) 보다 3조6726억원이 감소했다. 서울 평균 감소액보다 큰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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