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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일본은 과거 앞에, 한국은 미래 앞에 겸허해야”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1월 12일 오후 4시 1분

▲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애국선열묘역의 손병희 선생 묘소를 방문해 분향하고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애국선열묘역의 손병희 선생 묘소를 방문해 분향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일본은 과거 앞에 겸허하고 한국은 미래 앞에 겸허해야 한다”며 “일본이 지도국가에 걸맞은 존경과 신뢰를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의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손병희 선생은 천도교 3대 교주를 지내며 보성학교와 동덕학교를 운영하는 등 민족운동을 펼쳤다. 민족대표 33인으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을 주도하는 등 3·1운동의 중심에 섰던 지도자다.

이 총리는 “일본은 근대화를 이루고 아시아 지도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이웃 나라들을 침략하고 지배했다”며 “적어도 피해 당사자들 마음에는 아직 그 상처가 남아 있는 만큼 일본은 겸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고 평가하되 과거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미래의 도전과 시련을 딛고 영광스러운 국가를 만들어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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