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김민재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전반 41분 코너킥 기회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데뷔골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필리핀을 1-0으로 꺾은 한국은 2연승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8월부터 한국 대표팀을 맡고 있는 벤투 감독은 A매치 5승 4무로 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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