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검출된 인도네시아산 '사리왕기티'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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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검출된 인도네시아산 '사리왕기티' 회수 조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1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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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남 창원 소재 조이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인도네시아산 침출차 '사리왕기티'에서 잔류농약 '2,6-DIPN'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해당 물질은 감자 저장기간 중에 싹이 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생장조정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2월 5일인 사리왕기티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가 이달 둘째주(1월 4~10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698건 중 방사능이 검출된 제품은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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