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CES 2019 참관…'디지털 혁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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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CES 2019 참관…'디지털 혁신' 당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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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경영진과 함께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방문했다.
▲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경영진과 함께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방문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를 참관하며 최신 정보통신(IT)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삼양그룹 경영진이 CES를 단체로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그룹은 경영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종을 초월한 융합기술 발굴을 목표로 사업 대표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까지 전시회에 대거 참가했다.

김 회장과 동행한 경영진은 김영환 삼양사 CTO, 박순철 삼양사 대표, 김도 삼양사 AM(화학부문) BU장, 박종진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 이상훈 삼양홀딩스 IC장, 김건호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장 등이다.

김 회장은 차량 및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인공지능(AI),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삼양그룹이 영위하는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찾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인사이트를 경영진과 공유했다.

삼양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 성장추구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제시하며 그룹 전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 하는 수준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원이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기술 이해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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