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연준 비둘기파 발언에 안도…다우 0.3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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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연준 비둘기파 발언에 안도…다우 0.39% 상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0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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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를 둘러싼 갈등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정책 방향이 재차 확인된데 따라 상승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67포인트(0.39%) 상승한 2만3879.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5포인트(0.41%) 오른 2584.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08포인트(0.87%) 상승한 6957.08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12월 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은 예상보다 한결 완화적으로 운영할 것이란 점을 재차 확인했다.

연준의 주요 인사들도 일제히 이전보다 완화적인 발언을 내놨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면서, 제롬 파월 의장의 지난주 주장과 같은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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