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전자 사장 "강력해진 인공지능 기술로 프리미엄 TV 진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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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사장 "강력해진 인공지능 기술로 프리미엄 TV 진화 선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9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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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봉석 LG전자 사장
▲ 권봉석 LG전자 사장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이 "올레드(OLED) TV는 상용화 5년 만에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고 화질은 물론 폼 팩터 혁신,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 프리미엄 TV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LG전자 TV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권 사장은 "전체 TV 시장 정체 속 올레드 TV 시장은 향후 3년간 2000만대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LCD TV 기술 보편화로 인해 올레드 TV로 시장재편이 더욱 빨라져 프리미엄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500만대를 넘었다. LG전자는 올해 360만대, 2020년 700만대, 2021년 1000만대로 3년간 2000만대의 빅뱅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으로 제작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Picture on glass)' TV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TV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Rollable)' TV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권 사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등 TV 폼 팩터 변화를 선도해, 디스플레이 진화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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