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 임시주총 통해 삼성전자 출신 등 신규 경영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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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임시주총 통해 삼성전자 출신 등 신규 경영진 선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9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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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텔루스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경영진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장훈철 디오스텍 사장, 김선봉 디오스텍 부사장, 김해진 인사이트피플 대표이사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장훈철 사내이사는 현재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 사장으로 역임 중이다. 장 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디오스텍을 이끌며 사업 구조 조정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김선봉 사내이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 출신으로 스마트폰 사업 관련 전문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사진 선임으로 향후 주력 사업인 렌즈 사업부를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경영진들이 해당 분야에서 수년 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11일 텔루스는 디오스텍 인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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