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노영민 등 신임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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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실장 노영민 등 신임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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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내정자
▲ (왼쪽부터)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내정자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청와대는 8일 오후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됐다.

신임 비서실장에 내정된 노 대사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원조 친문'으로 평가받는다.

비서실장 발표를 앞두고 전날 밤 귀국 예정이었던 노 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으로 귀국을 잠시 연기했다가 이날 오전 귀국했다.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강 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내는 등 역시 '친문' 인사로 꼽힌다.

국민소통수석에 내정된 윤 전 논설위원은 MBC 노동조합 초기 멤버로 활동했고 작년에는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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