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IoT 적용 창호손잡이로 CES 2019 혁신상 수상
상태바
LG하우시스, IoT 적용 창호손잡이로 CES 2019 혁신상 수상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8일 11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CES 2019서 '스마트홈(Smart Home) 부문 혁신상' 수상작으로 결정된 LG하우시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 제품.
▲ CES 2019서 '스마트홈(Smart Home) 부문 혁신상' 수상작으로 결정된 LG하우시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 제품.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창호 손잡이로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는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Hidden Display Handle)'이 CES 2019 스마트홈(Smart Home)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국내 건축자재 업체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IoT 기술로 날씨 예보, 대기 미세먼지, 실내공기질(CO2, TVOCs) 등의 정보를 종합해 창호 핸들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환기 관련 안내를 해주는 미래형 창호 손잡이 제품이다.

눈·비, 미세먼지 등으로 창호 개폐에 주의를 요하는 경우,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환기가 필요한 경우, 기상 및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공기청정기를 가동해야 하는 경우 등 날씨와 실내공기질에 맞춰 필요한 정보가 표시된다.

LG하우시스는 외출 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창호 개폐 상태를 확인하거나 개방형 플랫폼(Open platform)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IoT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이번 CES 2019 전시기간 동안 혁신상 수상 제품들과 함께 전시장 내 별도의 쇼케이스 공간에 전시되고 있다. 

이민희 LG하우시스 연구소장 상무는 "IoT 기술이 주거 공간으로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산업으로 여겨지는 건축자재 업계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