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치열한 전장에서 승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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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치열한 전장에서 승자가 되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2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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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강철 같은 의지와 신념을 품고 도전정신으로 무장하면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아그룹은 이 회장이 2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기업 경영환경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며 "특히 철강제품 관해서는 세계 각국이 앞다퉈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어 해외시장에서도 돌파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리 치열한 전장에서도 승자는 있기 마련"이라며 "강철을 다루는 철강인답게 세아인 모두가 강철 같은 의지와 신념을 품고 도전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아무리 큰 난국이라 할지라도 거뜬히 돌파해 나갈 수 있고 승자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한 실천사항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시장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야만 한다"며 "초경쟁 시대에서 이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변화의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 만큼 끊임없이 탐구하면서 환경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여 우리가 취해야 할 대응과 변화의 지향점을 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고난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위험을 피해 가는 지혜를 발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은 누구의 아이디어가 더 좋느냐가 아니라 누가 먼저 실천하느냐를 놓고 경쟁하는 시대임을 상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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