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 창립 20주년...대한민국 금융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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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 창립 20주년...대한민국 금융 역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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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19년 시무식에서 "금감원의 역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라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을 거쳐간 여러 선배님과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힘입어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우리나라 금융산업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원장은 이어 "지난 20년보다 더 나은 앞으로 20년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면서 "금융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전직 금감원장 등 고위 인사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때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20년간 금감원은 우리 경제가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에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금감원은 이날 최우수 부서로 분쟁조정 1국을 꼽았다. 제재심의국과 금융감독연구센터, 외환감독국, 저축은행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등 5개 부서는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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