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28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강 전 본부장을 DG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강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국민투자신탁에 입사해 국제영업, 국제운용 등 업무를 맡았다. 이후 슈로더자산운용, ABN암로자산운용 등 외국계 운용사를 거쳐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6년 2월부터 국민연금 CIO에 올라 직무를 수행해오다 작년 7월 물러났다.
DGB자산운용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강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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