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TV홈쇼핑 '갑질' 직권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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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TV홈쇼핑 '갑질' 직권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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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TV홈쇼핑의 '갑질'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부터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의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TV홈쇼핑 업체들이 중소 납품업체에 재고 부담을 떠넘기거나 과다한 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등의 부당행위 여부가 조사 대상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가 업계 상위 4개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내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나머지 업체에 대한 직권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유통 갑질 대책을 언급하며 올해 TV홈쇼핑과 기업형슈퍼마켓(SSM)을 들여다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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