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작년 동기 7만5148건 대비 13.8%, 5년 평균 9만366건 대비 28.3% 각각 감소한 6만4804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월 누적 기준 주택 매매 거래량은 80만538건으로 작년 동기 87만5458건 대비 8.6%, 5년 평균 92만3690건 대비 줄었다.
지난달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2921건, 지방 주택 거래량은 3만1883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 15.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1663건, 연립·다세대는 1만3659건, 단독·다가구주택은 9482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7%, 11.2%, 17.4% 줄었다.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339건으로 전년 동기 13만5654건 대비 12.3% 늘었으나 전월 17만2534건 대비 11.7%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39.7%로 전년 동기 대비 1.2%p 낮아졌고 전월 대비 1.2%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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